
작성된 피드를 바탕으로 한 달간의 동향을 정리해보는 콘텐츠입니다.
2022년 10월, 티웃 다우들의 월말결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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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 브랜드 탐방하기
10월의 인기 브랜드 둘러보기

기록 수 1위 브랜드는 총 23회로 “쿠와바라 젠스케 쇼텐 (桑原善助商店)”이 차지했습니다. 일본 교토와 우지에 위치한 여러 브랜드에 차를 납품하는 도매 공장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주로 기록된 차는 말차였습니다.
(* 2022년 9월 2위)
뒤이어 총 13회로 “포트넘 앤 메이슨 (Fortnum & Mason)”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고급 홍차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종류의 블렌딩 차가 유명합니다. 잎차뿐만 아니라 티백 라인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2022년 4월 1위)
순위권에 들었던 브랜드는 과거 “인기 브랜드와 태그” 콘텐츠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한국의 여러 다원들이 나란히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보성의 “다채”는 직접 재배한 허브를 담은 블렌딩 차가 유명합니다. 티웃에서도 전시된 적이 있습니다. 매거진에서 소개 글을 읽어보세요.
“만수가 만든 차”, “무애산방”, “삼신차”는 모두 하동에 위치한 다원입니다. 티웃에서는 “만수가 만든 차”의 싱그러운 녹차와 고뿌레차, 세게 눌러 긴압한 후 발효시킨 “무애산방”의 여러 발효차, 대나무와 연관이 많아 독특했던 “삼신차” 등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제주의 “오설록”은 화산섬에서만 나오는 차의 독특한 풍미를 바탕으로 여러 종류의 차를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예쁜 포장지로 주변에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검색창에서 각 브랜드를 검색해 다우들의 피드를 확인해보세요.
지금 가장 핫한 키워드
인기 만점, 한국의 다원들
10월 티웃의 많은 다우분들께서는 다양한 종류의 한국차를 즐겼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14명의 다우가 68건의 한국차를 마셨습니다. 이는 총 포스팅 수의 27%에 달하는 기록입니다. 총 77개의 브랜드 중 한국의 다원 및 브랜드는 21곳이었습니다.
이제는 여러 곳에서 한국차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료 시장이 커지면서 한국의 차 재료를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페트병 차가 등장하고 있고, 기존의 찻집들에서도 중국차와 대만차를 넘어 한국 다원들의 여러 차를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 중순 광주에서는 차 박람회가 열려 다양한 한국차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차를 만난다면 티웃에 차의 향과 맛, 감상과 즐거운 기억들을 남겨주세요.


맛있는 한국차를 나만의 방식대로 우려보는 것에도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다원이나 찻집, 박람회를 방문해 차를 맛보고, 직접 우려보고 싶은 차 중에 가격대가 괜찮은 차를 구매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셔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우린 방법을 적고 느낀 점들을 태그로 걸어두며 나만의 풍성한 차 기록을 남겨보세요.


티웃 다우들이 가장 즐긴 차
10월 차류 BEST 3, 태그 Top 6
10월 한 달 동안 티웃 다우분들은 어떤 차를 가장 많이 즐겼을까요? 또 어떤 태그를 가장 많이 사용했을까요?
‘홍차’가 총 68건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차는 동양과 서양을 가리지 않고 여러 브랜드에서 주력으로 소개하는 차류이며, 잎차 외에도 티백이나 가루 등 여러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2위는 ‘녹차’로 총 51건이 기록되었습니다. 한국 여러 다원의 싱그러운 녹차와 쿠와바라 젠스케 쇼텐의 말차 소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청차’는 ‘홍차’와 ‘녹차’에 밀려 총 38건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진한 농향 계열의 청차, 무이암차가 주로 기록되었습니다.
* 본 순위는 차류 태그 중 ‘기타’ 태그를 제외한 순위입니다.
태그의 경우 매번 상위권을 차지하는 ‘단맛(82번)’이 1위를, ‘감칠맛(47번)’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차의 종류에 따라 단맛과 감칠맛의 정도가 크게 달라지지만 자기 입맛에 맛있는 차는 원래 달게 느껴지는 법이죠.
그다음으로는 ‘고소한(32번)’, ‘부드러운(26번)’, ‘향긋(21번)’, ‘떫은맛(20번)’ 등 홍차와 녹차류에서 흔히 보이는 태그들이 사용되었습니다.

태그 검색창에 차를 마시며 떠올랐던 표현을 검색해 태그로 달아보세요. 또 지금 마시고 있는 차에 대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태그리스트를 참고해 알맞은 표현을 하나하나 찾아보세요.
과일이나 꽃 등 떠올리기 쉬운 표현들부터 전문적인 용어들까지, 새로운 태그들을 리스트에 곧 보충해 넣을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가을이 일찍 끝나고 예상보다 이른 추위가 찾아온 10월이었습니다. 티웃 다우분들께서 가장 맛있게 마신 차는 어떤 차였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에디터 세스크라
편집,디자인 제리